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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의 등장과 보안 대책

웹 3.0시대의 도래

웹 3.0

최근 차세대 IT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웹 3.0입니다. 이는 WWW로 알려진 월드 와이드 웹 (World Wide Web)의 단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현재 기존의 웹 2.0에서 더 개선된 업그레이드 버전이 예정된 상태입니다. 웹 3.0은 4차 산업혁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향후 IT 관련 업계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웹 1.0과 웹 2.0

웹 3.0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앞서 웹 1.0부터 시작된 웹의 변천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웹 1.0

흔히 월드 와이드 웹이 등장했을 때부터 2004년까지의 시기를 웹 1.0시대라고 합니다. WWW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연구원이었던 팀 버너스 리에 의해서 탄생했습니다. CERN에서는 각 대륙에 흩어져 있던 학자들의 점점 더 방대해지는 연구 정보 및 성과들을 더 빠르고 쉽게 취합하고자 했고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초기 WWW인 웹 1.0은 누군가가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면, 그 정보를 HTML을 기반으로 하여 읽거나 검색할 수 있게끔 하는 일방향의 서비스였습니다.

웹 1.0에서 업그레이드된 웹 2.0

웹 2.0으로의 가장 큰 변화는 일방향의 서비스였던 웹 1.0과 달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읽기만 가능했던 사용자들이 쓰기 활동을 통해 서로 상호 작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들이 등장할 수 있었고, 현재의 유튜브, 틱톡과 같은 서비스까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즉, 웹 2.0의 사용자는 누구나 정보를 손쉽게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할 수 있고, 그 정보에 참여 및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웹 2.0의 등장으로 사용자들이 정보를 직접 만들어내면서 인터넷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문제도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웹 2.0시대에 생겨난 플랫폼들이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사용자들이 업로드 한 정보의 소유권을 플랫폼들이 가져가는 것이 바로 그 문제였습니다. 예를 들어 플랫폼인 페이스북에 피드를 올리게 되면 그 피드의 소유권은 피드를 올린 사용자가 아닌, 페이스북에게 귀속되었습니다.

또한 정보가 정확한지 혹은 유효한지에 대한 것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콘텐츠를 소비했는지가 중요해졌고, 콘텐츠의 가치가 매겨지게 되었습니다. 정보가 범람할 만큼 양이 비대해짐에 따라 원본과 복제본들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도 문제가 되었죠. 콘텐츠의 소유권을 플랫폼이 가져감에 따라 콘텐츠를 만든 장본인은 정작 수익을 주장하기 어려웠고, 콘텐츠에 관한 수익은 플랫폼들이 가져가는 문제도 있습니다. 결국 플랫폼들은 점점 중앙화 되었고, 데이터를 독점하게 되었죠. 이 때문에 개인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이익을 침해하기도 하였고,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웹 3.0의 등장

웹 2.0에서의 여러 문제에 대항하여, 사용자들은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웹 3.0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웹 3.0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탈중앙화’ 입니다. 플랫폼이 독점하고 있는 콘텐츠 및 수익을 사용자에게 나눠주자는 것이죠. 즉 콘텐츠를 읽을 수만 있었던 웹 1.0에서 읽고 쓰는 것이 가능했던 웹2.0을 지나 콘텐츠를 소유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온 것입니다. 즉 웹 3.0은 참여와 보상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웹 3.0을 대표하는 기술들로 블록체인 기술과 NFT, 메타버스 등이 있습니다.

웹 3.0의 장점

1. 웹 3.0에서는 만들어진 콘텐츠의 소유권을 명확하게 보장할 수 있습니다.

2. 웹 3.0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는 기존의 양이 아닌 질로써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웹 3.0에서는 광고처럼 간접적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닌, 직접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를 통해 웹 3.0에서는 그동안 어려웠던 사용자의 수익 창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죠.


웹 3.0에서 중요한 보안 문제

웹 3.0의 지갑 서비스

웹 3.0은 창출된 수익을 ‘지갑’ 서비스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지갑은 토큰 및 NFT와 같은 가상 자산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웹 3.0에서 지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지갑은 토큰이나 코인 등 거래소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지갑은 거래소에서 사용하는 서비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지갑은 거래소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 지갑입니다. 첫 번째 지갑과 차이점은 비밀번호와 가상자산을 모두 소유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탈 중앙화 지갑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웹 3.0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지갑 서비스 때문에, 웹 3.0의 가장 큰 위협 요소로 보안문제가 떠올랐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보안 이슈가 생기더라도 개인 정보만 빼앗기는데 그쳤다면, 웹 3.0시대에서는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재산까지도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온 것입니다. 예를 들면 크리덴셜 스터핑과 같은 범죄를 통해서요.


에지오의 보안 솔루션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에지오에서는 이러한 위협에 방지하기 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TLS 암호화 서비스

에지오는 TLS 1.2+ (전송 계층 보안) 인증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데이터의 도난 및 기타 변조를 방지할 수 있고, 웹 콘텐츠를 암호화하죠. 보안 HTTP 연결을 설정하고 유지하면서 OCSP (Online Certificate Status Protocol) 스테이플링을 활용하여 성능을 개선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와 그 반대로 이동할 때의 데이터를 보호합니다.

2.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서비스

에지오는 배포 전에 패치의 영향을 예측하는 이중 WAF 모드를 포함하여 포괄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솔루션으로 취약성과 위협에 대한 응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에지오에서는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에지오의 보안 서비스에 대해서 더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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