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하는 노하우
디지털 콘텐츠의 폭발적인 증가
오늘날 OTT 서비스 및 유튜브 등 디지털 콘텐츠의 소비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MZ 세대의 등장과 더불어 코로나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강의 등으로 기존부터 디지털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던 교육업뿐만 아니라 유행에 민감한 미디어 기업,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와 같은 유통업, 자동차 산업이나 반도체 산업 같은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이 유튜브를 개설하거나 SNS를 활용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수요와 공급이 증가한 만큼,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지연 없이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리패치 기능을 이용하면 디지털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전달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과연 프리패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데이터 전송의 해답이 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프리패치
프리패치는 원래 윈도우에서 사용되던 기능이었습니다. 윈도우 XP 이상의 윈도우 시스템에서 프리패치는 컴퓨터를 부팅하거나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더 좋은 성능을 위해 사용되던 기능으로 부팅시 혹은 응용프로그램 사용시 이를 모니터링하여 얻은 정보로 파일을 생성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파일은 후에 재부팅 하거나 응용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할 경우 로딩 속도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죠. 즉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파일 등을 빠르게 로딩해서 프로그램 실행 시간을 줄여 주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되던 것이 윈도우에서의 프리패치입니다. 인터넷에서의 캐시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프리패치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1. 실행한 파일의 이름과 경로 등 파일의 정보
2. 실행한 파일이 실행된 횟수
3. 실행한 파일이 마지막으로 실행된 시간
4. 프리패치가 생성된 시간으로서 실행한 파일이 처음으로 실행된 시간
5. 실행한 파일이 실행된 볼륨 정보
6. 실행한 파일의 실행 시 같이 참조된 파일 목록
7. 부팅 시 실행한 순서 확인
프리패치 사용시의 주의 사항
1. 오래된 프리패치 파일은 삭제되어 할당되지 않은 영역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카빙을 통해 분석할 수 있습니다.
2. 원본 파일이 없어지더라도 프리패치 파일은 남아있습니다.
3. 프리패치 파일이 없다고 해도 그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4. 윈도우 XP 이후 모든 윈도우 시스템이 프리패치 파일을 생성하지는 않습니다. 생성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리패치는 이후 윈도우에서 점점 더 발전하여 이제는 고객이 이용하는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마다 필요한 데이터들을 프리패치 목록에 미리 기록하였다가 다음에 다시 사용할 경우 이전에 기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하여 구동 속도를 더 빠르게 높입니다. 기존에 한 번이라도 사용한 프로그램은 프리패치 목록에 등록됩니다. 이후 용량이 부족해지면 가장 먼저 등록된 프로그램의 프리패치를 삭제하고 새로운 프리패치를 등록하여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에지오의 프리패치 서비스
에지오에서도 이러한 프리패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지오의 프리패치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사용자 요청보다 먼저 대응합니다.
일반적으로 페이지 요소는 사용자가 클릭하기 전까지 로드되지 않습니다. 에지오의 프리패치는 사용자 장치의 캐시를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직접 제어하여 탭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미리 채워 사용자가 탐색에 소비하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눈 깜짝할 사이에 페이지가 로드됩니다.
이미지, 비디오 및 기타 캐시 된 콘텐츠를 브라우저에 직접 요청하고 로드함으로써 사용자는 눈이 깜박이는 것보다 더 빠른 400m/s 이내에 페이지를 로드할 수 있습니다.
3. 자주 보는 항목을 우선순위로 지정합니다.
가장 많이 방문하고 클릭한 페이지와 자산을 식별하고 브라우저에 해당 항목을 요청한 뒤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캐시에 저장합니다.
4. 서버가 과부하 되지 않도록 우회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종류의 데이터 스트리밍으로 인해 증가하는 트래픽은 서버에 과부하를 줍니다. 하지만 에지오는 이 로드에 대해 근원을 보호하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5. 나중을 위해 콘텐츠를 저장합니다.
미리 가져온 데이터는 서비스 워커 캐시에 보관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벗어나 나중에 다시 방문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중요한 요청을 우선순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요청이 탐색 및 이미지와 같은 다른 더 중요한 요청을 차단하지 않도록 데이터는 중요한 우선순위로 미리 가져옵니다.
프리패치를 활용하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로딩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사용자의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에지오의 예측 프리패치는 엣지를 브라우저까지 확장하여 더욱 빠른 속도를 자랑하죠.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는 에지오의 프리패치를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문의하세요!
